• 최종편집 2024-02-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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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하자, 정부가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은경 청장 “오미크론 변이 유행·새 변이 유행 대응 위해 4차 접종하기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하자, 정부가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 3차 접종을 시작한 이후 4개월 이상 경과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 85%, 사망자 95%가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브리핑에서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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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지난해 12월 60세 이상이 인구 대비 90% 3차 접종을 마친 이후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은 코로나19 발생율 △낮은 중증환자·사망률을 보였다.


실제 3월 5주차 주간 예방접종 효과 분석한 결과, 75세 중 3차 접종의 위중증 예방효과는 90.2%이며, 사망 예방효과는 90.5%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3차 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우세 기간 중 3차 접종 3개월까지는 80% 이상이 유지되었지만 입원과 응급실 예방효과는 4개월 이후에는 감소했다.


전 세계에서 4차 접종을 가장 먼저 시행한 이스라엘의 연구에 따르면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4주 후에는 감염 예방은 2배, 중증은 3.5배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염 예방효과는 8주 후에는 감소되지만 중증 예방효과는 6주까지 유지됐다.


정 청장은 “안전성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4차 접종 완료 후 이상반응은 근육통, 발열 등 국소적인 증상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의학적인 합병증과 인플루엔자의 고위험군 등을 고려해서 50세 이상 성인에 대해서 4차 접종을 허용했다. 유럽의 의약품청과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도 80세 이상에 대해 4차 접종을 권고했다.


정 청장은 “(60세 이상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하였고,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도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중증·사망 진행을 예방했다”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백신 분야 전문가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밀한 분석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60세 이상 누적 확진자는 261만 여명으로, 최근 3주 연속으로 전 연령층에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60세 이상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감소세가 완만한 상황이고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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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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