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 소속 단체들 서울역서 요금인상 반대 캠페인
  • “1만원 교통패스 도입해, 서민 삶 살리고 온실가스 감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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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 소속 환경·시민단체 활동가들은 3일 출근시간인 오전 8시 서울역에서 “기후위기 역행하는 대중교통 요금인상 반대하고 1만원 교통패스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시는 지난 해 말, 올 4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300원 가량 인상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2월 10일 시민공청회 이후 즉각적인 요금 인상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문형욱 활동가는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시가 발행한 '2050 서울시 기후행동’의 교통부문은 전부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라며  “공공교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찾아볼 수 없다. 서울시가 탄소감축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줄이고 공공교통 이용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공공교통요금 인상 반대의견을 밝혔다.


기후위기비상행동 노원지기 서금하 대표는 “오늘도 전철을 타고 이 자리에 왔다. 작년부터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환급받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용 이용 시보다 에너지가 절감되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동할 때 운동도 되니 일석사조”라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물가 폭등이 끝 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일방적으로 올리기만 하면 안 된다. 정부가 매년 걷어들이고 있는 유류세를 대중교통비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며 “매년 6조원의 유류세가 남고 있다. 이것이 1만원 교통패스 도입정책의 핵심이다. 1만원 교통패스로 서민의 삶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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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단체들 “기후위기 역행, 대중교통 요금인상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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