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10(토)
 
  • 이동성·환자 편리성 높인 CPB-2000 업그레이드
  • 김상한 대표 “사용자 편의성 강화, 공간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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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판매하는 동서메디케어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3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완성형 모바일 고주파온열암치료기 CPB-2100(오른쪽 사진)’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정상세포에 비해 열에 약한 암세포의 특성을 활용한 치료법으로, 선택적으로 종양조직에 42~43도의 높은 열을 가해 암세포만 괴사시킨다.


1985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박민용 교수는 ‘심재성 암치료용 고주파 온열치료 시스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온열요법(Hyperthermia system)을 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KIMES에서 선보일 예정인 CPB-2100은 장비 소형화로 이동성과 환자 편리성을 높인 CPB-2000의 업그레이드 장비이다.


CPB-2000은 패널 PC를 장착해 의료인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암과 전극을 지탱하는 설계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동물 전임상 실험을 거치고 CPB-1100을 개발할 당시 국내 최초로 받은 ‘IEC 60601-1 3.1판’ 기준 안전성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동서메디케어 김상한 대표는 “CPB-2000은 이동은 편리하고, 치료효과는 강력하게 설계했다”며 “가장 많은 데이터가 축적된 13.56MHz 고주파 장비중 국내제조 모바일 타입 장비로는 유일하다”고 밝혔다.


동서메디케어는 CPB-2000을 업그레이드 한 장비인 CPB-2100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CPB-2100은 △대응 전극을 의료용 실리콘커버를 채택한 플렉서블 전극 채택으로 항균성 및 안정성 강화 △ARM구조 변경으로 유동성 확장 △전극수납공간 확보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 △15.6인치 180도 회전형 모니터와 터치펜 채택 등이 특징이다.


동서메디케어 김상한 대표는 “대응 전극에 의료용 실리콘커버를 채택하여 항균성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발열과 열전도가 가능해 졌다”며 “전극 수납공간을 내장하여 공간편의성을 높인 점 등 전반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2023 KIMES에 출품하는 동서메디케어는 3층 C홀에 장비를 선보일 부스를 설치해 참관인들에게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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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메디케어, KIMES서 편리성 높인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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