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기재부, 광주·울산의료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 4월 발표 예정
  • 시민단체 “공공병원 없어 타 지역으로 원격 격리 치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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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공공병원설립시민운동연대 회원들은 지난 29일 세종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기재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울산의료원 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기재부는 오는 4월 광주·울산의료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지방의료원이 없는 광주와 울산 시민들은 코로나19 의료재난을 겪으며 지역 공공병원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공공병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멀리 원정 격리치료를 받아야 했던 지자체의 지방의료원 설립문제는 더 이상 어떤 타당성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다시 새로운 신종감염병이 닥칠지 모르고 인구절벽의 지방소멸 시기 필수의료를 더 이상 시장 논리에 맡겨 놓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 이 시대에 광주·울산의료원 설립 타당성 재조사는 무조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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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단체 “광주·울산의료원 설립 위한 타당성 조사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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