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공군,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860장 기증
본문_기본_사진 copy.jpg
30일 공군본부에서 진행된 헌혈증서 기증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현대건강신문]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보라매’ 공군 장병들이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 3,860장을 기증했다.


30일 공군본부에서 진행된 헌혈증서 기증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 한국백혈병환우회(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군에서 백혈병환우회에 기증한 헌혈증서를 수혈비용으로 환산하면 최대 5억9천만 원의 의료비 혜택이 백혈병·혈액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이 돌아간다.


공군부사관단장 이원희 원사는 “지속적인 헌혈자 감소로 인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손길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자그마한 보탬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영향과 지속적인 헌혈자 감소로 환자들에게 필요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군 장병들이 헌혈로 생명을 나누고, 헌혈증서 기증으로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의 수혈비용 부담까지 줄여주는 훈훈한 모습에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기증한 헌혈증서는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보라매 파이팅...공군, 백혈병 환자 위해 헌혈증 3천여장 기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