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클리닉 데이와 의료 교육 봉사 진행

[현대건강신문]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몽골 여성 전문 병원인 ASE병원과 함께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드림 봉사단이 주축이 된 의료 봉사 활동과 난임 환자를 진료하는 클리닉 데이를 진행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드림 봉사단은 몽골의 ‘매직랜드(Magic Land-center)’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몽골 청소년의 여성건강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더불어 40여명의 학생에게 여성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몽골 여학생협회 대표 바트게렐은 “월경에 대한 수업을 듣고 월경 제품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일회용이 아닌 다회사용이 가능한 생리컵을 이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자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태기 원장은 몽골 환자들을 대상으로 난임 진료와 상담을 했다. 윤 원장은 “몽골 환자들을 직접 만나 진료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2018년 서울역센터에서 임신에 성공한 환자를 만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세찬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드림 봉사단장은 몽골 UBS TV 와의 인터뷰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기반으로 인연을 맺어온 몽골 ASE 병원과 함께 향후 몽골 여성의 난임 치료와 여성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클리닉 데이와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ASE 병원과 인력 교류, 원격진료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10월 10일 ‘간질환’ 건강강좌 개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중앙대병원이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오는 10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염 및 지방간 등 간질환에 대한 설명과 간암의 외과적 치료 등을 설명하며,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강좌는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간염 ABC(중앙대광명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인 교수) △알코올 · 비알코올 지방간(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중앙대병원 간담도췌외과 서석원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10월 11일 다발골수종 공개강좌
질환의 최신 치료법, 건강한 생활관리법 등 소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오는 10월 11일(수) 오후 1시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질환의 이해를 중심으로’, 2부는 ‘생활관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다발골수종이란?(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 △처음 진단받았어요(인천성모병원 양승아 교수) △진단 후 치료 선택(서울성모병원 이정연 교수) △재발 시 치료 선택(은평성모병원 이준엽 교수)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란? (은평성모병원 김병수 교수) △주목해야 할 최신 치료는?(은평성모병원 신승한 교수) △주요 약제의 종류와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대목동병원 박영훈 교수)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생활환경 관리(서울성모병원 박혜령 전문간호사)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운동(은평성모병원 박지혜 교수) △우울증 관리의 중요성(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 △감염증 치료 사례와 예방접종(서울성모병원 이래석 교수) △골 증상 치료 사례(서울성모병원 송진호 교수) △신장 손상 치료 사례(서울성모병원 박성수 교수) △심장 손상 치료 사례(서울성모병원 정미향 교수) △최선 영상검사 사례(서울성모병원 오주현 교수) △다발골수종 영양관리(서울성모병원 김아람 영양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평소 다발골수종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는 “혈액질환 치료의 세계적 전문기관인 서울성모병원이 환자 치료 및 연구뿐만 아니라 환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알려 혈액암을 함께 이겨나가는 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